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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귀울림증)

  이명(耳鳴)이란 외부로부터의 음원이 없이 자신의 귀 또는 머리에서 자각적으로 감지하게 되는 모든 잡음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 청력이 감퇴되므로 노령인구 증가는 이명난청 환자의 증가로 이어진다. 또 소음에 노출되면 서서히 난청으로 진행되며, 약물 과다사용과 그 부작용에 의해서도 이명난청 유발인자가 증가한다. 이명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중이염 귀지과다 고혈압 빈혈 홧병 알레르기 뇌질환 등이 있으나 요즘에는 유발질환 없이 이명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명의 원인질환을 찾을 수 없는 경우, 한방적으로는 ①환자의 체질 즉 장부기능이 쉽게 항진되는지 저하되는지 기운을 쉽게 발산하는지를 살피고 ②체격적으로는 근육질인지 신경이 예민한 편인지 수척하게 마른 편인지를 확인하며 ③체력적으로는 기운이 넘치는 활발한 편인지 의기소침하고 매사에 소극적이면서 다소곳한 편인지를 관찰한다. 이를 토대로 이명의 발생원인을 10여가지로 분류하며 임상적으로는 3가지 정도로 대처한다.

  첫째 기허(氣虛)이명.
  인체는 생명을 유지하는 호흡기(호흡)와 소화기(식사)가 약해지면 생명기능활동도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기허상태)에서 이명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둘째 신허(腎虛)이명.
  선천적인 생명력이 허약하여 항상 몸이 약하다고 스스로 느끼거나 타인들이 볼 때도 허약한 편이라고 말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이명을 말한다.

  셋째 간화(肝火)이명 또는 담화(痰火)이명.
  생활하면서 정신적으로 무리하거나 육식섭취가 과도하거나 격무에 시달려 피로하거나 짜증을 많이 내거나 성생활이 지나쳐 인체 내에 병리적인 화가 발생하여 이명이 유발되는 경우이다.

  이명의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차폐요법 음악요법 침술요법 최면요법 수술요법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이명이 있으면 머리가 무겁고 기억력이 감퇴되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신경질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불면에 시달리기도 한다. 우선 심리적으로 이명에 대하여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무시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안이비인후과 남혜정 교수

작성일 2021-08-16 조회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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