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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

   이질은 복통과 적백색의 농이 있는 설사 및 변을 보고 난 후에도 계속 묵직한 감이 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대개 여름과 가을의 더운 계절에 유행하게 되는 장관 전염병증이다. 한방이론에서 이질은 기후가 후덥지근하여 습하고 열한 기운과 역독(疫毒)과 같은 전염병을 받거나, 차고 날 음식으로 비위와 장이 상하여 발생한다고 보며, 위생상태가 나쁘고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현대의학적으로 이질은 원인균에 따라서 세균성이질과 아메바성 이질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균의 전파방법으로는 주로 대변을 통해 오염된 음료수를 복용하거나 다른 음식물로 옮겨가거나 보균자나 파리들을 거쳐서 전파된다. 임상증상으로는 소화기계증상과 중독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소화기계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이급후증, 농혈변이 있고, 중독증상으로는 저열(미열) 또는 중등도의 발열, 현훈, 전신무력,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더 심한 경우에는 혈압강하, 호흡부전, 정신혼미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이질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허실에 따라 치료하게 되며 임상적으로 주로 습열리(濕熱痢)가 많이 나타나므로 청열해독(淸熱解毒)하는 방법을 쓰게 되며, 이러한 약물요법뿐만 아니라 2-3리터의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설사로 인하여 전해질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소화가 잘되며 찌꺼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 이질은 예방이 더욱 중요하므로 인분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습하고 생식하는 음식은 조리나 가공에 유의하며,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는 피하고, 야채를 데쳐 먹고, 음료수에 옥소방출정(沃素放出錠)을 사용하여 이질의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여야 한다.


출처 : 한방 3내과 - 류봉하 교수

작성일 2019-02-11 조회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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