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신종플루 구별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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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와 신종플루 감기와 신종플루는 같은 호흡기 감염 증상으로 콧물, 코막힘, 인후통 등 증상이 비슷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 구별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증상만 가지고 감기다 신종플루다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신종플루는 발열, 오한이 95% 이상 근육통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확진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도록 한다. 신종플루 발생 초기엔 외국지역을 방문했느냐 등이 중요한 소견이었지만 지역 내 전파가 증가되면서 특정한 집단 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에 발열질환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것 역시 확인해야 한다. 증상으로만 보면 독감 등 감기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신종플루는 합병증이 잘 생기고 천명 중 네 다섯 명의 사망률을 보이므로 합병증이 잘 발생하는 고위험 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전염력에 있어서는 신종플루가 감기에 비교해서 전염력이 보다 월등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인류의 역사에서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어느 것보다도 신종플루가 빠른 것으로 보인다. 인류가 접해보지 않은 바이러스로 면역이 없는 상태이기도 하고 인구이동이 증가하는 시대이므로 더욱 그런 것으로 풀이된다. ◈ 예방, 대처법 주변인이나 가족이 신종플루에 노출되었다면 보건소 등에서 확인을 받고 타미플루라는 치료약을 처방 받는다. 예방 목적으로도 처방이 가능한 약물이다. 또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다. 환자가 있을 경우 2m내로 접근하게 되면 감염이 잘 되니 보다 주의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5세 미만의 사람은 환자와 가급적 접촉을 피한다. 합병증의 대표적인 것은 폐렴이다. 초기 사망자들은 대부분 신종플루 자체에 의한 폐렴이나 2차적 폐렴으로 사망했다. 2차적 폐렴은 폐렴구균에 의한 것으로 병원에서 쉽게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신종플루 자체로 생기는 폐렴은 타미플루 외에는 방법이 없다. 감염경로는 말할 때나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바이러스의 전파 그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이 주변 환경에 묻어 있다가 전파되거나 하므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을 잘 씻도록 한다. 가능하면 눈, 코, 입은 만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독감은 보통 가을, 겨울이나 계절이 변할 때 잘 생기는데 현재는 신종플루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상태이므로 접촉 되는대로 모두 발병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을, 겨울이 되면 더 심해질 수 있고 더 빨리 전파될 우려가 있겠다. 그러나 이전의 인플루엔자 유행처럼 처음 접했던 바이러스도 시간이 지나면 정착이 되고 국지적, 계절적 인플루엔자로 바뀌게 된다. 예방 백신이 곧 나올 예정으로 그 이후 양상은 변화될 수 있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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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sung180 | 작성일 | 2009-11-24 |
조회수 | 33940 | 추천수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