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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희고 고운 살결을 만드는 우유
절세의 미녀 클레오파트라의 목욕제로 쓰였을 만큼 우유는 효과가 뛰어난 미용액이다.
이처럼 오랫동안 우유가 미용제로 쓰인 까닭은 우유 속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성분 때문이다.
우유 속의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효소는 몸의 때와 묵은 각질을 제거시켜 준다.
또한 우유속의 유지방은 거친 피부를 부드럽게 해 주며 또한 우유는 민감한 피부에도 트러블 없이 잘 맞는다. 우유는 지방과 수분의 밸런스가 잘 혼합된 유액이나 크림같은 상태다. 때문에 보습성이 높고 피부와의 친화력도 강하며 우유에 포함된 각종 비타민은 피부에 영양을주어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고 자외선 등으로 잃기 쉬운 피부의 윤기를 보충해 준다.
게다가 보습성이 있는 꿀이나 표백 작용이 있는 밀가루 등과 함께 우유를 사용하면 각각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 스킨케어로는 만점.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우유를 피부에 발랐을 때 꼭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는 점.
모처럼 우유를 발랐는데 아깝다는 생각으로 씻어내는것을 아쉽게 생각하여 우유를 바른채로 자외선을 쬐면 기미나 주근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유로 스킨케어를 했을 때는 깔끔하게 헹궈 내야 한다.
아이디 plazamaster  작성일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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