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이 샘솟듯 흘러내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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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비동염이란? 2. 부비동염의 원인 및 증상 일반적으로 부비동염은 누런 콧물, 코막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것, 코피,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특히 아침에 심한 가래기침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나아가 심한 경우에는 두통, 광대뼈 부위의 압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별다른 증상 없이 주의가 산만한 증상만 있을 경우도 있다. 특히 어린이에게 10일이상 계속되는 콧물, 가래기침, 미열 등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부비동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계절적으로는 1월, 2월, 12월과 같이 추운 계절에 많이 발생하며 14∼18세 정도의 나이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3. 부비동염의 한방치료법 ①약물치료― 부비동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농의 배출을 촉진시켜 부비동의 환기장애를 개선하고 부비동 점막의 재생을 촉진시켜 준다. 급성일 때는 열을 내리고 소염진통 효과가 있는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 청폐음(淸肺飮) 등의 한약을 사용하며, 만성일 때는 체질을 개선하고 농의 배출을 도우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창이자산(蒼耳子散) 등의 한약을 사용한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병력이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급성의 경우 1∼2개월, 만성의 경우 3개월 이상 한약을 장기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②침구치료―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신속히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질적인 균형을 도모한다. 코 주위의 영향(迎香), 인당(印堂), 상성(上星), 백회(百會), 내영향(內迎香) 등의 경혈을 시술하는 근위취혈법(近位取穴法)과 전신경락의 상태를 살펴 사지의 합곡(合谷), 태충(太衝), 외관(外關) 등의 경혈을 시술하는 원위취혈법(遠位取穴法)을 이용한다. 김윤범·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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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3-23 | 조회수 | 6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