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봉일스퀘어 > 건강상식
만성간질환의 섭생

과로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것
정신적 과로나 몸의 피로가 누적되는 생활은 간염으로부터의 회복을 어렵게 합니다.
과중한 업무나 과격한 운동 또는 과로를 삼가고,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경우 정신적인 긴장을 푸는 취미활동도 필요하며, 점심식사 후 1시간정도 누워있거나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할 것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각종 육류, 콩, 두부 등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공급원인 곡물류는 물론 채식을 통해 비타민도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거나 지방간이 있으면, 지방, 탄수화물, 당분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물은 적절히 제한하여야 합니다.

위의 섭생이 부적절할 경우 바이러스성 간질환의 치료율은 뚝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과로가 누적되거나 음주시에는 간염의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인식하여야 합니다. 치료기간은 만성간염의 경우 약 6∼10개월이지만, 간경변증은 그 정도에 따라 1∼2년 또는 그 이상에 걸쳐 장기간 관찰하여야 하며, 변형된 조직소견이 원상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간염의 치료경과에 대한 평가는 GOT, GPT 등 주로 간기능검사에 의존합니다. 검사는 매달 한번씩 실시하고, 3회 연속 정상이면 약물복용을 중단합니다. 임상성적은 치료 3∼4개월에 대개 뚜렷한 호전경향을 나타내고, 6∼7개월에 많은 증례에서 1∼2회에 걸쳐 정상을 보이며, 8∼10개월에는 70%정도에서 간기능개선 내지 회복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한방 1내과 - 이장훈 교수

작성일 2021-05-03 조회수 7325
     
서울 관악 은천로 28 봉일스파랜드. T.02.874.4900 119-12-50296 대표 이도윤
Copyrights (C) 2014 봉일스파랜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