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성피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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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잃고 심하게 가려운 겨울철 피부 - 한방요법으로 치료
최근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표피에 있는 땀이 쉽게 증발하여 생기는 건성피부를 호소하는 이가 많다. 일반인에게는 흔히 알래르기라고도 알려진 이 증상은 피부가 윤기를 잃어버려 표면이 거칠고 탄력이 없어지며 심하면 가렵기도 하며 피부의 각질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의 개선치료는 현대의학에서는 아직까지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대중치료를 하여 일시적인 효과를 본다고 한다. 보다 근본적 치료는 평소 생활 속에서 늘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에 자연의 생체원리에 근본을 둔 한방요법을 몇 가지 소개할까 한다. 치료법 없어-생활 속에서 찾아야 둘째는 의복으로 우리의 피부는 수백만개의 땀구멍을 통하여 끊임없이 호흡하고 있는데 겨울이면 지나친 의복착용으로 이러한 피부호흡에 지장을 주고 또 심하면 피부의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우리의 인체는 자연의 기운인 외기(外氣)와 몸속의 기운인 내기(內氣)가 잘 소통되어야 기혈순환을 제대로 할 수가 있고 이것이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다. 따라서 약간은 춥다 하더라도 통기가 잘 될 수 있도록 의복을 착용하여야 하고, 또 이렇게 해야만 그것이 곧 피부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 셋째는 주거환경이다. 도시화는 대부분이 아파트나 빌딩 등 밀집된 시멘트 공간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인간은 원래 하늘로부터 받는 기운 즉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을 골고루 받고 살아가야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의 주거 환경은 자연이 주는 혜택을 스스로 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현실적으로 시골로 옮긴다든지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는 것은 어렵겠지만 화분이나 화초 등을 가꾸어 조금이나마 자연과 호흡하는 것이 피부건강에 좋지 않을까 한다. 화초 길러 주거환경 바꿔야
출처 : 피부과 - 김윤범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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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0-28 | 조회수 | 7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