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건강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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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공든탑 시험 전 밥·잠·운동이 보약
학생들은 입시라는 과중한 스트레스로 인해 검사상 이상이 없으면서도 자각적인 쇠약감을 느끼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이 증상은 크게 정신신경계, 소화기계, 호흡기계로 나타나며 특히 신경계와 소화기계 증상이 두드러진다. 정신신경계 증상은 피로감, 불안, 초조, 긴장, 신경과민 등이 있으며,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스트레스에 반비례해서 오히려 집중력이 저하되어 학습능률이 오르지 않게 된다. 소화기계 증상은 소화불량, 변비, 십이지장궤양, 과민성 장 증후군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학생의 경우엔 생리불순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심리적, 신체적 문제점이 누적되지 않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약물요법과 정신적 섭생을 지도하여 보다 평온한 상태에서,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적극적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험생 건강관리법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5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 이는 적게 자면 두뇌기능이 떨어지고 심하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되며 커피, 콜라 등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수면전의 독서 등은 숙면을 방해한다. 수면 전 따뜻한 우유를 마시거나 간단하게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물에 손을 씻는 것 등이 수면에 도움된다.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한방소아과 학생건강클리닉의 조사에 따르면 50.3%의 학생들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수험생들은 취침 전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꼭 해야 한다. 긴장된 목 주위 근육들을 중심으로 풀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산소운동과 맨손체조를 간단히 시행가능하고 허리나 등, 어깨 등의 근육을 신전시켜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시행한다.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 또한 집중력 강화를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등을 곧게 펴서 바른 자세로 앉아 공부에 임하면 집중력이 향상된다. 집중하기 전에 심호흡이나 기지개를 펴는 것도 좋으며 집중이 안되면 소리를 질러보거나 맨손체조 등을 간단하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전호흡과 같이 깊이 숨을 들이마시는 호흡훈련도 심신의 안정을 가져와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눈이 피로하면 잠시 먼 산이나 하늘을 쳐다보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사상체질에 따른 학습법] 체질을 알고 공부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체질별로 공부방법에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음인은 체계적인 암기가 효과적이고 소양인은 꾸준한 공부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태음인은 원리를 함께 이해해야 하고 태양인은 차분한 공부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
작성 : 소아과 김덕곤 교수
* 이 글은 경희한방의료원 한방의학 상식코너에서 수능100일전 건강관리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에서 날짜 부분만 편집되었습니다. 10여일 남은 수능이지만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되실것 같아 게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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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08 | 조회수 | 2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