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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의 추나요법
   인간은 태생학적으로 불안정한 직립자세를 갖고 잇기 때문에 이쩌면 요통은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났다고도 할 수 있으며, 통계적으로도 인간의 80-90%는 일생동안 어떤 시기에 요통을 한번쯤은 경험한다고 한다.

   또한 허리를 구성하는 구조물은 척추뼈와 근육, 인대 등으로 골반과 함께 돛단배의 구조를 갖고 있어 직립보행상태에서 중력에 대항하거나 적어도 중력과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으며, 지지와 움직임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일종의 지렛대운동을 하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하면 살아가는 동안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견뎌내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일반적으로 요통의 원인은 자세불량으로 인한 요통, 척추 추간판탈출증(일면 디스크)으로 인한 다리까지 방사통, 근육자체에서 기원한 통증 등 요통의 원인은 100여종 이상이 된다고 한다. 그 중에 근육자체나 인대에 의한 통증이 80% 정도를 차지하며, 디스크라고 하는 병변이나 선천성 질환 등이 20%정도를 차지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디스크에 의한 요통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수술을 필요로하는 경우는 더더욱 많지 않다.

   일단 허리에 이상이 왔다는 징후로는 단순히 허리가 걸리다던가(담결렸다고 표현), 뻐근함, 심하면 하지로 내려오는 당기는 듯한 방산통, 엉치부의 통증, 또는 하지 특정부분의 저림과 감각이 둔해지는 것이 대표적인 허리이상의 증거이다. 그리고 외형적으로 볼 수 있는 징후로는 허리를 비롯한 척주가 정상적인 S자 곡선이 아니고 한쪽으로 기운 측만증 등은 누구나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요통의 증상이다. 이것은 허리에 기계적이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허리의 근육수축이 지나치게 일어나고 급격하게 단축되어 근육은 염증을 일으키고 그렇게 되면 근육에 경련이 생기며, 이로인해 근육의 이완이 안되고 계속해서 강한 긴장상태로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허리는 뻣뻣한 상태가 되어 동작이 곤란하게 되고 척주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쪽으로 허리가 기울게 되어 골반도 틀어지게 되며 이러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요통의 치료는 통증을 나타내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므로 허리근육을 신장시키는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데 이것은 신체적 유연성과 근육의 긴장도를 개선하고 허리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데 근본적인 목적이 있으며, 또한 비뚤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를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출처 : 재활의학과 - 이종수 교수
 
작성일 2024-01-08 조회수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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