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수칙을 잘 실천하면 중풍은 예방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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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은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거나 말을 잘 못하고 심하면 곧바로 또는 수일 내에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환이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계절에 많이 발병되는 중풍은 뇌혈관이 막혀서 오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오는 뇌출혈로 크게 구별된다. 이러한 중풍은 발병률이 높고 사망률도 높으며 치료를 해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정적,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따라서 중풍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중풍은 일종의 생활습관병이다 그렇다면 중풍의 예방은 가능할까? 그 대답은 "중풍이 어떻게 발병되는지를 알고 예방수칙을 잘 실천하기만 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풍을 비롯한 성인병은 어느 날 갑자기 별병되지만 그 원인들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중풍은 그 원인이 되는 인자들이 어려서부터 장노년시까지 오랫동안 축적된 생활습관의 결과물로 발병되는 일종의 생활습관병이다. 그러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중풍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선행질환의 합병증이며 소인(素因)에 유인(誘因)이 더해질 때 발병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소인'이란 발병의 근본조건을 말하는데 선천적으로 화(火)가 많은 체질, 습담(濕痰)이 많은 체질, 어혈(瘀血)이 많은 체질, 기(氣)가 부족한 체질 등 태어날 때부터 중풍체질적 가계 및 중풍의 선행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가족력상 원인들을 말한다. 또 '유인'이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 육체적 과로, 음식섭생의 부주의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과음, 끽연 등 모든 환경적 요인을 말한다. 중풍이 잘 발병될 수 있는 사람 이렇게 본다면 중풍은 잘 발병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①부모 또는 직계가족 중에 중풍환자가 있었던 사람 ②현재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 ③선천적으로 화, 습담, 어혈이 많은 체질 또는 기가 부족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받는 과중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과음, 흡연 등의 요인들이 더해질 때 혈관의 변화와 심장 신장 등의 이상을 초래하여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중풍이다. 중풍은 발병 전에 신호가 온다 그리고 중풍은 발병 전에 신호(전조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깊게 살펴서 빠르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에서 말한 원인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게 되면 중풍이 올 신호라고 보면 된다. ①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적어진다. ②한쪽 팔다리가 저리는 등 감각이상이 나타난다. ③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잘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기도 한다. ④걸음걸이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중심을 잘 잡지 못한다. ⑤갑자기 심한 두통이나 현기증이 나타난다. ⑥얼굴이나 특히 입이 한쪽으로 비뚤어진다. ⑦한쪽 시력이 떨어지거나 안보이기도 하고 이중으로 보이거나 한쪽 시야가 좁아진다. ⑧하품을 자주 하거나 사래가 들린다. 중풍의 예방수칙을 실천하라 이렇게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된 원인들에 의해 발병되는 중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실천해야 한다. ⑴가족력이나 중풍소인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 치료 및 관리를 한다. ⑵식생활습관을 개선한다.(식사량을 일정하게 한다. 절대 군것질을 하지 않는다. 체질에 맞는 식사를 한다. 동물성 지방질 섭취를 줄이고 채식이나 식물성 지방섭취를 늘린다. 염분이나 당분 섭취를 줄이고 기호식품을 삼간다.) ⑶걷기운동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생활화 한다. ⑷정신적 육체적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해소한다. ⑸술 담배를 끊는다. ⑹소인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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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6 | 조회수 | 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