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소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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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의 감기"라 불리는 여성병 - 생리 구조상 자주 발생 신체적 불편과 함께 우울증까지 동반 여성은 위에서 말한 해부생리학적 구조 특성으로 인하여 이 질병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소염, 항균, 이뇨의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는 자주 재발되는 경우를 임상적으로 많이 볼 수 있다. 따라서 한방적인 치료법으로 우수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정기내존 사불가간(正氣乃存, 邪不可干)"이라 하여 체내의 질병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사기(邪氣)의 침입이 있다고 인식한다. 따라서 이 질병의 치료법도 체질감별, 직업, 연령 등을 참조하여 체내의 질병 저항력을 길러 주면서 이수(利水)시키고 염증을 제거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몸이 차면서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에 항생제나 이뇨제보다는 하복부 특히 신장과 방광을 덮게 하는 약물을 쓰고 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여야만 근원적인 치유가 되는 것이다. 보리차 자주 마시고 몸은 따뜻하게 한방적인 치료와 더불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물리요법으로는 허리와 아랫배에 더운 물찜질을 하거나 적외선을 쬐어 데워 주고 맛사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맛사지를 할 때는 환자를 업드려 뉘고 제2요추 옆으로 2cm부위 및 4cm 부위를 계속 눌러 주고 비벼대면 몸이 가볍고 증상도 호전된다. 그 다음 발바닥의 중간도 계속 눌러주고 배꼽 밑을 가볍게 맛사지하면서 눌러 주는 방법도 유익하다.
한방 6내과 - 두호경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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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11 | 조회수 | 1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