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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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의 특별한 질병 때문에 분명히 간장 근처가 아픈 것은 간장이 급속하게 부어 오를 때입니다. 그것은 술을 많이 마신 후에나 급성간염의 초기, 담석증, 담낭염, 간장암 등의 경우에 잘 나타나며 몹시 아플 때에는 다른 병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장병에 담석이나 췌장염이 합병되었을 때에 극심한 복통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흔히들 간장을 '침묵 의 장기'라고 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어느 정도 악화되기 전에는 통증으로 질병을 인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이상 증후가 보이면 자세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어떠한 일을 계획하고 결단하고 추진하고 걱정하는 등의 작용은 간과 담(쓸개)의 기능과 연관을 지어서 봅니다. 간과 쓸개의 기가 흐르는 경락이 양쪽 옆구리 쪽에 퍼져 있기 때문에 화를 많이 내거나 혹은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걱정이나 근심이 많게 되면 간과 쓸개의 경락에 흐르는 기가 잘 흐르지 못하고 정체되어서 양쪽 옆구리가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간기능 검사를 받아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옆구리에 통증이 있으면서 특별한 검사상의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 간의 혈액이 너무 많이 정체되고 소통이 잘 안되어서 기가 폐색되고 막혀서 오는 간실협통과 간의 기운이 부족하여 오는 간기허협통으로 나누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방 1내과 - 이장훈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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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9-04 | 조회수 | 1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