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통증의 한방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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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즉통 통즉불통(不痛卽痛 痛卽不痛)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순환이 막히게 되면 통증이 발생되고 순환을 풀어주면 통증이 없어진다는 뜻이다. 통증은 외부의 차고 습하며 나쁜 기운이 경락에 침습하거나 지나친 감정변화, 무절제한 음식섭취, 외상 등에 의한 담음과 어혈에 의하여 기혈순환이 정체되기 때문에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경락이 지나가는 방향)를 진단과 치료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요즘에는 양도락기 적외선체열촬영기(DITI) 등을 이용하여 경락경혈과 오장육부와의 연관성을 유추해서 통증의 발생지를 객관적으로 알아낸다. 통증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만성적으로 통증이 계속되거나, 진통제를 먹어도 제거되지 않거나, 통증제거수술 후에도 계속 아프거나, 원인불명의 질환으로 통증제거가 유일한 치료가 되거나, 원인이 확실한 질병이라도 통증제거가 유일한 치료인 경우 등이다. 예컨대 만성두통 편두통 삼차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좌골신경통 격렬한요통 오십견 견비통 골프테니스엘보우 등. 한의학적 통증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⑵한약―수천년 동안 내려온 한약은 한방적 생리, 병리를 이용하여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고 음양기혈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통증을 제거하는데 침치료와 병행하면 더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⑶그밖에 테이핑요법 추나요법 향기요법 등도 응용되고 있다. 최도영 한방침구과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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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7-03 | 조회수 | 1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