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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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천식은 각종 자극에 대해서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기관 및 기관지가 병적으로 과민해진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광범위하고도 가역적으로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갑자기 발작을 일으킬 때도 있지만 콧속, 목의 가려움, 재채기, 물과 같은 맑은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먼저 있고 나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발작은 가랑가랑 또는 쌕쌕 소리를 수반하고 호흡이 곤란하고 점점 심해지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쌕쌕거리는 소리가 아주 심하고 호흡곤란이 심해서 얼굴이 파래지는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평소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고 호흡기를 튼튼히 해야 하며 찬바람, 찬음식을 멀리하고 몸을 차게 해서는 안되고 자극물질은 가급적 피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방에서는 효천 (哮喘)이라고 하고 급할 때는 대증요법을 쓰고 발작이 없을 때는 체질을 개선을 통해 찬바람, 찬 음식에 강한 체질로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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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0-05 | 조회수 | 4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