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만성축농증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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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감퇴, 정신산만으로 학업성적 저하 - 한방으로 치료가능 부비동의 감염은 부비동 자연개구부의 폐쇄와 점막섬모기능의 저하가 중요한 기전이다. 부비동내 산소의 공급이 적고 계속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고이면 2차적 세균감염에 의하여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증상으로는 코막힘, 노란 콧물, 콧물이 목구멍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만성기침 등이 있으나 두통은 그리 많지는 않다. 어린이, 청소년의 50%정도가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환자나 보호자의 인식부족으로 상당수가 방치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코가 막히면 들이마시는 산소량이 적기 때문에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두뇌의 무게는 체중의 2.5%정도 되지만 산소의 소모량은 전체의 20%를 차지하므로 코가 막히면 두뇌발달, 두뇌활동이 왕성해야 될 시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흔히들 축농증에 걸리면 머리가 나빠져서 공부를 못한다는 말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洞內분비물의 부패에서 발생되는 독소의 자극으로 인하여 신경증상이 유발되는데 이때까지 명랑하고 공부도 꾸준하던 얘가 어느 사이에 침울해지며 늘 기분이 좋지 않고 성을 잘 내는 것은 정신적으로 피로하기 쉽기 때문에 매사에 지구력이 없고 성의가 없어지는 것이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의욕과 기억력이 감퇴되고 정신집중이 잘 안되고 산만하여 자연히 학업성적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를 비성 주의산만증이라 한다. 축농증을 의심해보아야 할 경우로서 어린이나 청소년들은"의례 코는 그랬으니까" 별로 불편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코 때문에 최대한의 능력발휘를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증상이 있으면 증상치료를 없으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치료를 한다. 선방패독탕, 방풍통성산, 패독사, 보중익기탕, 육미지황탕, 보례양혈탕등을 활용한다.
안이비인후과 - 남혜정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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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8-24 | 조회수 | 4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