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체와 정신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데 심신증이란 특히 신체의 증상을 주증상으로 하면서도 그 진단과 치료과정에 심리적인 인자의 배려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질환이다. 심신증은 신경증이나 정신병과는 구별되며 신체적인 증상을 주로 하며 그 증상도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비뇨기계등 한 기관에 국한되는 경향이 많고 단지 기능적인 변화뿐 아니라 기질적인 변화도 초래되는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정신과 육체를 불가분의 관계로 보았으며 질병의 치료에 있어 늘 정신적인 면을 고려하여 치료를 행하고 있다. 또한 동양의 전통적인 단전호흡이나 명상 등은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오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진료내용
기를 소통시키는 약물치료 통증을 감소시키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침구, 부항치료, 병전성격과 심리적인 면을 고려한 체질치료, 한방정신요법

신경정신과 - 황의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