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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

- 태양인 : 복고적이고 실용적인 옷차림
- 소양인 : 화려한 옷차림
- 태음인 : 편안한 옷차림
- 소음인 : 단정한 옷차림

여자는 남자를 볼 때 제일 먼저 목주위 즉 넥타이와 와이셔츠를 보고 그 사람의 옷맵시를 본다고 한다. 그러나 남자는 여자의 옷선을 본다고 한다. 그만큼 이성에서 옷차림은 시각적인 접근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첫 출발이 된다. 반면에 옷차림은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한 장식이 되기에 자기의 지위와 위치를 반영하거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다. 따라서 체질별 옷차림의 특성을 살펴보고 자신의 옷차림에 장점을 살리는 지혜를 발휘하였으면 한다.

태양인은 복고적인 옷차림을 좋아한다. 유행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 옷차림에 변화를 싫어하고 실용성을 중요시 여긴다. 그러나 개성이 강하여 옛스러운 옷을 즐겨 입기도 한다.

소양인은 화려하고 파격적인 옷차림을 선호한다. 유행은 나에게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흔히 있어 남을 의식하지 않고 과감한 옷차림을 종아 한다. 원색을 좋아하고 자기 맘에 들지 않는 옷은 한 번 입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 아무리 추위도 옷차림에 지장을 주면 내의를 절대 입지 않는 특성이 있다.

태음인은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고 편안한 복장을 즐겨 입는다. 무난한 색상을 좋아하고 유행에 민감하지는 않는다. 때로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나 어쩐지 어색한 경우가 종종 있다.

소음인은 유행에 민감하나 단정한 옷차림을 보인다. 단추도 끝까지 꼭 잠가야 하며 머리도 말쑥해야 마음이 산란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하여 전체적인 어울림을 중시하여 옷차림의 색상의 배색, 머리모양, 신발, 액세서리 등이 모두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추위를 많이 느껴 옷차림이 계절을 앞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상체질과 - 고병희 교수

작성일 2020-11-30 조회수 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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