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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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은 피부의 습윤과 가피형성이 특징적인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유아기 습진은 대개 생후 2개월 정도에서 시작되지만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대부분의 유아는 생후 2년 이내에 피부 증후가 없어지고 이전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음식물도 별 이상 없이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태열(胎熱), 태선(胎癬) 등이라고 하였고 일반적으로 태열(胎熱)이라는 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는 부모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말로서 부모가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아이가 태열을 나타낼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치료는 태열의 양상을 보아 습윤형(濕潤型)일 때는 열을 내려주고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을 쓰고 건조형(乾燥型)일 때에는 양혈(養血), 거풍(祛風)하는 방법을 쓰지만 태열은 증상의 호전과 재발이 반복되고, 알레르기성 소인으로 인하여 잦은 감기나 비염 등의 질환이 병발되므로 이에 따른 치료법을 적절히 바꾸어 주어야 하고 태열이 어느 정도 가라앉게 되면 예방적인 차원에서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주는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출처 : 피부과 - 김윤범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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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22 | 조회수 |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