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은 흡입한 항원이 비점막에 접촉해서 면역기전에 의해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상을 일으킵니다. 알레르기성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수가 많습니다.

영유아는 우유가 가장 흔한 원인이고 소아 후기에는 흡입성 항원이 문제가 됩니다. 발작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이 특징적이고 코가 가렵고 울혈이 생기고 목을 가다듬는 버릇이 있으며 눈밑에 보랏빛으로 파랗게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이 있을 때는 증상을 없애고 증상이 없으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체질개선 요법을 해야 하는데 감기나 찬 것을 이길 수 있는 강인한 체질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안이비인후과 - 남혜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