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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성인(聖人)이 될 수 있다(1)

 - 태양인 : 진실된 마음을 갖자.
 - 소양인 :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 태음인 : 부지런하자.
 - 소음인 : 재능을 기르자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분명 다른 사람의 능력 및 물건에 대한 욕심일 것이다. 누구나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바로 세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이러한 심신(心身)을 수양하여야 자기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고(정기 : 正己), 나아가 다른 사람을 바로 알 수 있는 것이다(지인 : 知人).

사상의학에서는 이러한 지인정기(知人正己)의 방법으로 심신(心身)의 수양을 강조하고 심욕(心慾)을 배제할 것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여기에서는 체질별 욕심의 내용과 수양의 방법을 간단하게 기술해 보기로 하겠다.

   태양인은 다른 사람의 일과 업무를 시기하는 욕심이 있다(私 : 奪人之務). 이것의 수양방법으로 학문을 넓히고 지식을 연마하여(학식 : 學識) 마음을 진실 되고 성실할 것(성 : 誠)을 제시하고 있다.

   소양인은 다른 사람의 어질고 현명함을 질투하는 욕심이 있다(放 : 妬人之賢). 이것의 수양방법으로 절도와 위엄을 가져(위의 : 威儀) 지혜롭도록(혜 : 慧) 제시하였다.

   태음인은 물건에 대한 욕심이 있다(慾 : 圖人之物). 이것의 수양방법으로 계책을 연구하여(방략 : 方略) 부지런할 것(근 : 勤)을 제시하였다.

   소음인은 다른 사람의 능력을 질투하는 욕심이 있다(逸 : 嫉人之能). 이것의 수양방법으로 재능과 기술을 연마하여(지예 : 技藝)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능 : 能) 제시하였다.

 

작성 : 사상체질과

작성일 2022-02-21 조회수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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