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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 I

부종은 조직간질에 체액이 과량으로 고이는 것으로 임상에서는 얼굴이나 팔, 다리, 배 등의 피하조직이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부어 오른 상태를 말합니다. 평소 하루 중에 심한 체중의 변화가 있거나 소변량이 감소한다거나 반지가 꼭 낀다든지 아침에 눈이 붓거나 누우면 기침이 나고 숨찬 증세가 있으면 부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부종은 전신부종과 국소부종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는데 전신부종은 심부전증이나 신장질환, 간경변증, 내분비계의 이상과 부인의 경우는 임신에 의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국소부종은 정맥혈이나 림프액의 울체, 또는 오랜 부동자세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수액대사를 폐장, 신장, 비장 및 삼초(三焦)가 주관한다고 관찰하였습니다. 폐장은 물길이 흐르는 수로의 역할을 하고 신장은 수문을 개폐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하며 비장은 물길을 이리저리 바꾸는 관리자와 같은 기능을 갖는 것으로 여겨 이들의 기능에 장애가 있으면 부종이 일어 난다고 하고 그 치료에 있어서도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키기 위해 주로 땀을 내거나 소변배출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부종을 그 원인과 임상적 증상은 먼저 풍한습증에 의한 부종인데 이는 외부로부터 병적 기운이 침투하여 폐의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눈까풀이 붓기 시작하여 온몸이 붓고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며 찬바람을 꺼려 하게 되는데 이때는 땀으로 발산시키면서 폐의 기운을 소통시키는 치료를 위주로 합니다. 두번째는 비양허증에 의한 부종으로 팔다리가 천천히 붓고 점차 배와 허리가 붓는데 이때 머리는 무겁고 가슴이 답답하며 희고 묽은 가래가 나오며 입맛이 떨어지고 무른 대변이 나오는 데 이는 비장의 수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비장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치료를 합니다. 더욱 그 증상이 심해져 얼굴이 창백하거나 노랗게 변하고 때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차고 입맛이 없으며 몸이 피곤한 데 이는 몸의 기운이 몹시 허약해진 경우로 이때는 기혈을 보하고 수분을 내보내는 방법의 치료를 위주로 하게 됩니다. 세번째로 신장의 정기가 쇠약해지거나 병후 쇠약하면 온몸이 붓는데 허리 아랫부분이 더욱 심하게 붓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며 무겁고 음낭이 축축하며 차갑습니다. 또한 소변은 맑고 양은 적으며 찬 것을 매우 싫어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수기를 내 보내는 치료법을 위주로 합니다. 부종의 원인과 그 치료법을 살펴 보았는데 약물요법 이외에 저염식과 하루 수분 섭취량을 1,200~1,500ml 이내로 조절하는 식이요법을 병용하여야 합니다. 부종은 그 자체보다는 심장이나 신장, 내분비 및 순환계 등 여러 부위의 장애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임으로 그 원인을 찾아 증상을 변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적확한 검사와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일 2018-05-08 조회수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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