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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

   신경증은 흔히 노이로제 혹은 신경쇠약이라고도 불려지는 질환으로 인간이 살아 나가는데에 있어서의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 신경증의 가장 많은 임상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정충( )과 경계(驚悸)가 있는데 처음에는 매사에 잘 놀라고 그럴 적마다 심장이 두근거리다가 병이 심해지면 수시로 심장이 뛰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건망증, 충격 등의 정신적 갈등으로부터 비롯되는 탈영실정(脫營失精症), 억울한 것을 풀지 못하여 발생하는 기울증(氣鬱症), 그리고 정신적 충격으로 갑자기 의식상실이 되는 중기증(中氣症)이 비교적 많다.

   진료내용
   한방에서의 신경증의 치료는 질환의 시기에 따라 다소 달라지는데 초기에는 정신적인 알력을 풀어주는 방법이 먼저 시행되는데 초기에는 주로 가슴이 답답하며 열이 얼굴로 올라가는 증상이 많으므로 가슴을 편안하게 하고 열을 아래로 내려주는 약물과 침구요법이 사용된다.

   그 이후에는 신경증이 점차 만성화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정신적 문제를 풀어주는 것과 함께 심신의 피로를 보충해주는 보약이 필요하다. 또한 정신적 알력이 개인의 성격이나 체질적인 소인으로 말미암는다면 심리적인 치료나 체질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기타 다면적 인성검사, 심전도 검사도 병행하며 상태에 따라 기공이나 부항요법도 응용할 수 있다.

 

신경정신과 - 황의완 교수

작성일 2021-05-17 조회수 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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