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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야 , 가라 !

 - 태양인 : 감정조절, 담백한 음식
 - 소양인 : 차분한 일처리, 숙면
 - 태음인 : 규칙적인 운동
 - 소음인 : 보온, 소화주의

   젊은 사람이 피로하다하면 보통 쉬면 괜찮다고 하여 어른 앞에서 감히 몸을 보하는 약도 못먹고 감추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큰 맘먹고 몸에 어디 이상이 있나 하여 건강검진을 하였으나 특별히 이상한 것을 발견되지 않아 피로의 원인과 대책이 속수무책인 경우를 종종 본다. 가시적인 검사소견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분명 인체대사기능의 이상은 분명 있는 것이다. 사상의학에서는 인체대사의 기초적 산물인 신기혈정(神氣血精)의 과(過)?부족(不足)현상으로 예상되며 그것은 체질간에 각각 독특한 병리현상을 유발한다.

   태양인은 혈(血)과 정(精)을 저축하여야 하는데 저축이 않되고 감정의 폭발과 음주와 같은 방탕한 생활이 더욱 혈과 정의 저축을 방해하므로 피로의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그러므로 감정을 억제하고 규칙적인 생활 및 담백한 음식을 통한 자기 조절이 필요하다.

   소양인은 혈(血)과 정(精)의 맑은 기운을 보존하여야 하는데 인체기능대사의 과열로 인한 火熱의 氣가 피로를 유발하고 나아가 변비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이것은 흡사 자동차에서 기어를 2단으로 놓고 50km/h로 주행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일처리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절도와 위엄있는 태도를 가지며 가까운 산과 들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하고 밤에 숙면을 할 수 있어야 하겠다.

   태음인은 신(神)과 기(氣)의 소비를 유발하도록 해야 한다. 게으르고 재물에 욕심을 멀리하고 항상 연구하는 자세 및 부지런한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이다. 보약으로만 피로를 개선하려 하지 말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인체대사 중 불필요하게 축적(저축)된 노폐물을 땀과 대소변을 통해 배설(소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소음인은 신(神)과 기(氣)의 맑고 따뜻한 기운을 보존하여야 한다. 몸을 따뜻히 보온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의 조절이 필요하다.

 

출처 : 사상체질과 - 고병희 교수     

작성일 2021-04-26 조회수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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